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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위터로 정보얻고…앱으로 토익공부
스마트폰 시대 新취업풍속도
상반기 공채 시즌의 막이 오르고 있다. 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업들의 채용은 지난해보다 55%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는 희소식도 나왔다. 늘어난 취업 기회를 살리기 위한 방편으로 특히 최근 각광받고 있는 스마트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의 활용이 필수적이다. 요즘에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영어나 한자 등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파고다아카데미의 브래드앱인 ‘모바일파고다’는 영어면접, 실생활에 유용한 표현을 엄선해 하루 한 가지 표현을 원어민 발음과 함께 제공한다. 취업에 필수적인 토익의 응시 및 시험 일정 확인을 도와주는 앱도 있다. ‘YBMSisa TOEIC 접수, 성적 확인’ 앱은 시험 일정 확인부터 고사장 선택, 응시료 결제, 성적 확인까지 토익 시험 응시에 필요한 모든 기능이 담겨 있다 특히 파트별 시간 안배 훈련 기능과 시험 일정 SNS 퍼가기 메뉴 등도 유용하다. 한자자격증 취득에 도움이 되는 앱도 생겼다. ‘급수별 한자연습’은 한자 특급부터 8급까지 난이도 별로 선택해 6000가지의 한자와 수만 가지의 한자어를 학습할 수 있으며, 개별한자 학습에서 단어학습, 한자쓰기 테스트 등 여러 가지 학습 옵션을 제공한다.

면접을 위해 시사 상식을 공부하려는 취업 준비생에게는 기획재정부가 제작하고 한국개발연구원이(KDI)이 감수한 ‘시사경제용어사전’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2500여 개의 경제 및 시사용어를 담고 있으며, 단순한 용어 설명에 그치지 않고 최근 시사 경향을 반영한 정책들을 함께 수록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시작된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채용이 올해에는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 LG, KT 등 대기업에서 채용 트위터를 개설해 구직자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주요 채용포털과 온라인 취업 커뮤니티도 트위터를 개설하고 실시간으로 채용 정보를 전하고 있다.

특히 고용노동부의 대졸취업준비생 전용사이트인 잡영(www.jobyoung.work.go.kr)은 트위터(@jobyoung)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남현 기자/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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