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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규 손오공 회장, IEF조직위 이사장 추대
손오공은 산업계 CEO로는 최초로 최신규 손오공 회장이 IEF(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이사장으로 추대됐다고 23일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 22일 국회에서 열린 국제 E스포츠대회 ‘IEF2011’ 출범식에서 이사장으로 추대됐다. 이 자리에는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남경필 의원, 이광재 전 의원을 비롯,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학규 용인시장 등 관계 인사가 참석했다.

중국 측 행사를 공산주의 청년단(공청단)이 맡고 있는 점도 IEF에 눈길이 쏠리는 이유다. 공청단은 후진타오와도 밀접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단체이기 때문에 IEF를 통해 다양한 경제교류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신임 IEF 이사장은 “기업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적인 콘텐츠 교류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 이를 통해 애니메이션, 게임업계 발전에도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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