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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도심에 우리 전통술 전문점 생겼다
서울 도심에 다양한 전통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우리술 전문점이 생겼다.

우리술 전문점 ‘술익재’는 최근 서울 서초구 서울교대 인근 서교빌딩 2층에 막걸리와 청주 등을 한자리에서 취급하는 우리술 전문점 술익재 서교점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술익재 교대점은 술익재가 직접 빚은 가양주와 팔도 막걸리 등 다양한 전통주를 판매한다.

‘술익재 화이트’는 재료에 따라 총 4종으로 구성했다. ‘술익재 화이트’는 술익재가 가양주 문화계승 차원에서 빚은 술이다. 이 술은 100% 우리 쌀·누룩·효모만을 사용했으며 방부제나 감미료 등 첨가제를 전혀 넣지 않았다. 가양주 본연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살균처리하지 않은 것도 ‘술익재 화이트’의 특징이다.

술익재는 서울뿐 아니라 강원, 경기, 경남, 경북, 전남, 전북, 충북의 유명 양조장에 만든 8도 막걸리도 판매한다. 술익재 관계자는 “술익재는 앞으로 술익재막걸리도 직접 빚을 계획이다”면서 “향후 술익재에서는 전국에서 우리술 빚기의 숨은 고수들을 찾아내 다양한 막걸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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