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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질랜드서 해안서 107마리 고래 떼죽음
107마리의 고래가 뉴질랜드 남쪽 해안에서 떼죽음을 당했다고 20일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뉴질랜드 자연보호부는 이날 여행객들의 신고를 통해 스튜어트섬 해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고래들이 죽거나 죽어가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고래들은 수면 위로 떠올라 있었고 조류는 물러난 상태였다. 관리들은 고래떼 가운데 48마리를 안락사시켰다.

이처럼 뭍에서 빠져나가지 못한 고래들이 발견되는 것은 뉴질랜드에서 흔이 일어나는 일이다. 지난달 24일에도 뉴질랜드 북섬에서 죽은 고래들이 발견됐다고 AFP는 전했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사진=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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