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고추장은 햇고추가루, 햅쌀, 신안천일염, 국산콩메주, 조청, 종국, 쌀발효증류주, 정제수 등 8가지 국내산 원재료만 사용했다. 일반 고추장은 여기에 중국산 고추양념과 쌀가루, 간장원액, 정제염 등이 더 들어가 식재료가 12종에 달한다. 가격은 기존 프리미엄 고추장인 ‘100% 국산고추장’과 비슷한 500g 71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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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또 앞으로 쌀 외에도 다양한 곡류 베이스를 사용한 고추장을 내놔 웰빙과 다양한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출시 계획중인 고추장은 보리의 고소한 맛이 돋보이는 보리고추장, 물엿 사용량을 줄이고 고구마 천연의 단 맛으로 깊은 맛을 낼 수 있는 고구마 고추장, 메밀의 구수한 맛이 살아있는 메밀고추장 등이다.
CJ제일제당은 해찬들 고추장은 앞으로도 프리미엄 제품 출시와 품질 업그레이드를 통해 올해 시장점유율을 5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고추장/초고추장/된장/쌈장 등 전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고추장의 경우 지난해 8월 우리쌀 고추장과 찹쌀 고추장 등 제품 구성을 강화한 뒤 대상을 3.1%포인트로 누르고 47.6%의 시장점유율로 업계 1위자리에 오른 바 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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