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양 후보자를 감사원장에 내정한 이유로 '솔선수범'과 '외유내강형의 리더'라는 점을 들어 설명을 전하고 있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1/02/16/20110216000630_0.jpg)
양 후보자는 함북에서 태어나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이명박 정부 출범 직후인 2008년 3월부터 2009년 9월까지 국민권익위원장(장관급)을 역임했다.
청와대는 전날 오후 양 후보자에 대한 약식 자체 청문회를 진행, 전반적인 내용을 검토한 뒤 소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장 후보에 양건이 내정된 것을 필두로 차관급인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 백운현 전 청와대 행정자치비서관(55)과 오준근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54)가 각각 내정됐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