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15일(현지시간)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bal Mobile Awards)'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최고 모바일 기기’로 애플의 아이폰4가, ‘최고 휴대폰 제조사’에는 대만의 HTC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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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모바일 기기’ 부문에서는 국내 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갤럭시S’와 ‘옵티머스7’으로 아이폰4와 경합을 벌였으나 수상에 실패했다. 또 삼성전자는 ‘최고 휴대폰 제조사’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으나 HTC에 밀려 고배를 마셔야 했다.
이번 시상은 GSMA가 권위있는 선정위원회를 통해 9개 분야, 25개 부문에서 최고의 모바일 기기 및 서비스 등을 선정하는 행사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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