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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세 할머니가 92세 목사 스토킹
미국에서 70세 할머니가 자신이 다니는 교회의 목사를 스토킹해오다 경찰에 붙잡혔다.

미국 플로리다 주 브로워드 카운티에 사는 도로시란 여성이 지난 수요일 스토킹 혐의로 체포돼 최근 유치장에 갇히는 신세가 됐다고 지역 언론 등이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도로시는 자신이 다니는 교회의 목사에게 수차례 위협적인 전화를 건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인 92세 목사는 도로시가 매일 아침마다 전화를 해댔으며 음성사서함에 온갖 협박과 험한 말을 늘어놓았다고 호소했다. 심지어 자신의 아파트 계단에 앉아 기다리는 것도 부지기수였다고 덧붙였다.

현재 그녀는 전자 발찌를 착용하고 목사와 그의 교회에 접근금지를 명령받았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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