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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렌타인 데이에 비나 와라!” 솔로 40%
사랑을 고백하는 발렌타인 데이. 연인들에게는 행복한 날일 수 있지만, 솔로에게는 오히려 스트레스에 가까운 날이다. 발렌타인 데이에 대해 솔로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600만 싱글들의 대표 결혼정보회사 레드힐스가 지난 2월8일부터 13일까지 회원 582명을 대상으로 ‘솔로들! 발렌타인 데이에 이랬으면 좋겠다’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41.4%(241명)가 ‘커플끼리 엄청 싸웠으면 좋겠다’를 1위로 꼽았다. 이어 △무념무상! 아무 생각 없다(35.2%/205명) △찬바람 쌩쌩 불고 장대비가 왔으면 좋겠다.(16.7%/97명) △가는 곳마다 웨이팅 1시간은 기본, 바가지도 썼으면 좋겠다. (6.7%/39명)순으로 응답했다.

‘발렌타인 데이를 맞이하는 솔로의 자세’에 대해서는 44.3%(258명)이 ‘집으로 곧장 귀가’를 1위로 꼽았고, 뒤를 이어 ‘내 자신에게 초콜릿을 선물한다’가 34.5%(201명)으로 2위, 3위는 ‘친구들과 만나 술 한잔’이 13.1%(76명), ‘지인들에게 소개팅을 부탁한다’가 8.1%(47명)로 4위를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커플들, 솔로들을 위해 이런 행동만은 자제했으면 하는 것’에 대해 △대중교통에서 혀 짧은 소리로 대화하기(27.3%/159명) △남의 눈 의식 않는 입맞춤(26.5%/154명) △커피숍 등에서 끈적끈적한 스킨십(23.5%/137명) △길거리에서 둘이 한 몸처럼 꼭 껴안고 걷기(22.7%/132명)를 택했다.

<장연주 기자 @okjyj>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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