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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MWC서 첨단 플랫폼 서비스 대거 공개
SK텔레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Mobile World Congress)’에서 국내 통신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대규모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SK텔레콤이 주요 성장동력으로 설정한 ‘플랫폼’분야 신기술로 무장한 첨단 서비스를 선보인다.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210여 개국의 1000여 이동통신사와 휴대폰 제조사 및 장비업체 연합체인 GSMA(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 Association)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전시 및 컨퍼런스이다. 올해는 전세계 1300여 통신 관련 기업이 참가하며 6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GSMA 이사회 멤버로 참여하며 글로벌 통신분야 혁신을 주도해 온 SK텔레콤은, 국내 통신업체로는 유일하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19㎡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Momentum for Smart Network and Open Platform’을 주제로 19개의 미래 기술과 첨단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통해 SK텔레콤은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추진중인 ‘플랫폼’사업을 국내외에서 가속화하기 위해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대거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 모색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 올 하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중인 스마트 클라우드 기반의 4세대 네트워크 기술인 롱텀에볼루션(LTE) 기술과 솔루션도 함께 선보이며 도래하는 스마트 시대를 앞서 준비하는 사업자로서의 면모도 과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번 MWC 전시 및 컨퍼런스 참여를 통해 해외 유수의 사업자들과 R&D 제휴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다양한 분야의 해외진출을 위한 마케팅 및 협력 기반도 강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전시회에서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과 영상인식기술을 활용한 유/아동용 교육패키지(3D Magic Book)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것을 비롯해 ▷자동차와 모바일 IT 기술을 결합해 지난해 말 중국에서 상용화를 개시한 Smart MIV(Mobile In Vehicle), ▷특정지역 내에서 와이파이망을 통해 스마트폰의 카메라와 마이크를 이용해 실시간 방송을 할 수 있는 와이파이 브로드캐스팅 ▷지난해 한국에서 상용화한 Wi-Fi를 이용해 휴대폰과 PC에 저장된 각종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심플 싱크(Simple Sync) ▷IT분야 화두로 떠오르는 N-스크린 서비스 ‘호핀(Hoppin) ▷SK텔레콤이 개발해 한국형 앱 도매시장인 K-WAC에 적용될 웹 플랫폼인 ‘콘파나(conpanna) 등을 선보인다.

<최상현 기자@dimua>
puqua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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