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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인턴교사 1만명 채용...전국 초·중·고교에 배치
오는 3월 신학기부터 학습보조 인턴교사 1만명이 새로 채용돼 전국 초ㆍ중ㆍ고교에 배치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1년도 인턴교사 1만명 채용계획’을 11일 발표했다. 올해 사업예산은 1170억원으로 교과부에서 468억원(40%), 시ㆍ도 교육청이 702억원(60%)을 부담한다고 교과부는 밝혔다.

채용기간은 방학을 제외하고 총 9개월(3~7월, 9~12월)이며 보수는 4대 보험 개인 부담금을 포함해 월 120만원 수준이다.

지원자격은 교원자격증 소지자를 원칙으로 하되, 특수교육과 전문상담 등 일부 분야는 예외적으로 관련 자격증 소지자도 지원할 수 있다. 기초생활보호대상자는 우대한다. 학교별로 14일부터 지원서를 접수하고 채용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채용 분야는 ▷기초학력 미달 학생 지도 2361명 ▷전문계고 산학협력 949명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851명 ▷전문상담 1929명 ▷수준별 이동수업 1270명 ▷과학실험 1057명 ▷사교육없는학교 운영 872명에 올해 추가된 ▷학교보건 586명 ▷예술교육 125명을 합쳐 9개 분야 총 1만명이다.

신상윤 기자/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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