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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웰컴투마이월드> 세계 무대를 향한 첫 스타트 시작

창작 코미디 뮤지컬 <웰컴 투 마이 월드>가 세계 무대를 향한 첫 걸음을 뗄 예정이다. 바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초청 행사를 여는 것. 2월 4일과 9일, 10일 총 4회 동안 100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초청할 계획이다.

뮤지컬 <웰컴 투 마이 월드>는 2010년 6월 초연 당시, 평균 객석 점유율 77%, 총101회 공연 중 40여 회 이상이 매진되었으며, 2010년 11월 말부터 시작되어 내달 20일에 막을 내리는 앙코르 공연은 마지막 공연일자까지 70%이상 예매가 완료되는 등, 창작뮤지컬의 가능성을 입증해 보인 작품이다. 

미모의 스튜어디스 살인사건을 코미디로 풀어낸 뮤지컬 <웰컴 투 마이 월드>의 특징은 세련된 비주얼과 환상적인 군무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 예상한다. 이미 지난 초연 공연에서 다문화 가정 초청행사를 통해 아직 한국어가 서투른 이들에게도 호평을 받은바 있다.

우리 공연을 수출하여 성공한 사례는 대부분이 넌버벌 퍼포먼스 작품들이었지만 이제 대사가 있는 우리 뮤지컬을 수출할 차례가 되었다.

웰컴 투 마이 월드는 2010년 11월부터 약 3개월간 신촌 더 스테이지에서 앙코르 공연 된다.심우근 기자/s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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