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구로 매거진’은 구정소식을 궁금해 하는 주민들이 실시간으로 접속해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구로구가 지난해 7월 오픈한 인터넷 사이트다.
종이 소식지에 비해 구정정보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고 주민들과의 소통도 즉시 이뤄진다는 장점이 있다. 오픈 후 6개월 만에 16만여 방문수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 사이트로 자리잡았다.
구로구는 이번 개편작업을 통해 ‘주요사업 진행 안내’와 ‘그런 이렇습니다’ 코너를 추가했다.
‘주요사업 진행 안내’는 주민들과 밀접하게 연관된 장기사업에 대해 정기적으로 소식을 전해주게 된다. ‘그건 이렇습니다’는 구정업무에 대한 구민의 오해 및 언론의 오보에 대해 설명해 주는 곳이다.
구로구의 관계자는 “주요사업 진행 안내와 그건 이렇습니다 코너 추가로 주민들의 구정에 대한 궁금점 해소가 한층 수월하게 됐다”고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디지털구로 매거진 뉴스레터 기능도 강화했다.
기존의 타깃 마케팅 기법을 통한 뉴스레터 서비스에 정책고객서비스(PCRM)를 적용해 구민 개개인에게 맞춤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뉴스레터 구독을 원할 경우 ‘디지털구로 매거진’ 뉴스레터 구독신청란을 통해 요청하면 된다.
구로구는 온라인 정보 전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정보 서비스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진용 기자 @jycafe> jycaf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