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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선수 아내들이 말하는 내 남편은
억대 연봉 남편과 화려한 외모. 일류 야구선수를 남편으로 둔 아내들에게도 부족한 점이 있을까.
케이블채널 QTV가 야구 선수 아내들의 실제 삶을 들여다보는 8부작 ‘플레이어스 와이프(Player’s wifeㆍ선수의 아내)’를 25일부터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롯데자이언츠 홍성흔 선수의 아내 김정임(39), 삼성라이온즈 진갑용 선수의 아내 손미영(37)과 박한이 선수의 아내 조명진(33), 두산베어스 손시헌 선수의 아내 차수정(31)이 출연한다.

프로그램은 이들이 무엇을 먹고 어디에 사는지, 아내들 사이에 흐르는 엄격한 위계질서, 남편을 위한 특별한 보양식, 남보다 빠른 은퇴를 대비한 재테크 노하우 등을 살펴본다. 

또 아이를 낳을 때도, 명절날 시댁에 찾아갈 때도 혼자이며 남편이 시즌과 전지훈련으로 집을 떠나는 6개월여 동안 혼자 지내야하는 이들의 남모를 외로움도 담았다.

QTV 이문혁 제작팀장은 “야구선수들이 연예인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기 시작하면서, 그 아내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면서 “야구 선수 아내들의 고민과 갈등, 웃음과 눈물이 시청자들의 공감과 감동을 자아낼 것”이라고 전했다. 

<김윤희 기자 @outofmap>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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