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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산 대표는 현재 국내의 생명공학작물과 관련한 안전성 관련 법률 및 고시의 근간이 된 안전관리 지침을 1999년 국내 최초로 제정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 했고, 2001년 우리나라가 유전자변형농산물 표시법을 도입하기까지 기술적 자문역을 해오는 등 국내 관련법 제정 및 정착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OECD 실무 그룹 활동 시에는 생명공학작물의 안전성 평가 시 국제적 기준이 되는 버섯과 고추에 대한 작물별 표준기술서를 한국이 주도하여 작성하도록 이끌었고, 2006년 제 9차 바이오 안전성 국제학회의 제주도 유치를 성사시켜 해당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산 신임대표는 “생명공학 작물은 1994년 처음으로 상업화 되기 시작한 이후 안전성과 환경적, 경제적 혜택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해도가 낮고 시각 차 또한 큰 것이 현실” 이라며 “그간 농촌진흥청에서 쌓아온 다양한 관련 지식과 실무 경험을 접목시켜 생명공학작물이 국내에서 보다 바로 알려지도록 힘쓰고 소비자들이 생명공학작물에 대해 균형된 시각으로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진용 기자 @jycafe> 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