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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체육진흥공단, 역대 최대 기금 6552억 지원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정정택)이 올 해 역대 최대인 6552억원의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 해 5317억원에서 약 23.2% 증가된 액수다.

부문별로는 스포츠바우처, 생활체육시설 설치 등 생활체육 육성에 1952억원,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 및 종합훈련원 건립, 체육인 복지 등 전문체육 육성에 1566억원을 지원한다.

또 국내 개최 국제대회인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4 인천 아시안게임, 2013 충주 세계조정대회, 2015 광주 하계U대회,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활동 등에 총 267억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장애인 체육육성(269억원)과 태권도 진흥 및 스포츠산업 육성(698억원)에도 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1989년 설립 이래 총 3조원 이상의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해왔으며, 그 누계는 2020년 8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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