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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필요한 사람에게 가는 맞춤형 복지돼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20일“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때, 필요한 곳에 작동하는 복지 시스템인 맞춤형 복지가 필요하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서상기 의원 등 당내 이공계 출신 의원들 6명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정치권의 화두인 복지에 대해 이같이 말하고 “이는 보편적 복지냐, 선택적 복지냐를 뛰어넘는 시스템”이라고 부연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이 같은 입장 표명은 민주당의‘보편적 복지’에 대해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한 것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그러면서 “젊었을 때 열심히 일하면 노후에 안정적으로 연금생활을 할 수 있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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