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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프레시웨이 싱가포르에 냉동가공식품 수출
CJ프레시웨이(대표 박승환)는 자체 브랜드(PB) ‘이츠웰’의 냉동식품을 싱가포르에 수출한다고 18일 밝혔다.

냉동만두, 오징어링, 수산가공식품 등 총 9종류으로 업소용 식재료를 싱가포르 현지의 한식당과 식자재마트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첫 수출 물량은 2t으로, 올해 누적 30t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현지 반응에 따라 이츠웰 과실캔 제품을 비롯해 우수한 중소식품 전문업체의 냉동 전류와 튀김류, 건면, 한과 등의 가공식품 등으로 수출 품목과 물량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10년에는 35억원, 2009년에는 25억원 규모의 우리 농산물을 수출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해 11월 무역의 날에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농산물 및 가공식품의 목표 수출액을 약 55억원(500만달러)으로 대폭 높였다.

박승환 CJ프레시웨이 대표는 “식자재 전문 유통업체로서 올해에도 국내의 우수한 농산물과가공식품을 적극 발굴하여 해외로 수출할 예정”이라면서 “이를 통해 수출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을 세계 각국에 알리는 데에도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황혜진기자@hhj6386>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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