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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아지오코리아, 이병헌 윈저 광고 모델 재계약
디아지오코리아는 톱스타 이병헌과 2011년까지 윈저 모델 계약을 연장하는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윈저’의 모델로 첫 발탁된 이병헌은 디지털 블록버스터 ‘인플루언스’에서 열연을 펼치며 ‘윈저’의 프리미엄 이미지 형성과 매출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가 이번 재계약 결정의 배경이다.

실제= 이병헌이 출연한 ‘인플루언스’가 극장에서 상영되면서 이병헌 팬들을 중심으로 한 일본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윈저(일명 이병헌 위스키)’ 구매가 늘어나는 등 국내외 소비자들로 부터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병헌은 광고 외에도 ‘윈저’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승범 디아지오코리아 본부장은 “전세계 품질 및 판매 1위라는 쾌거를 이룩한 ‘윈저’와 윌드스타로 인정받는 이병헌은 서로 세계 최고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향후에도 이병헌과 함께 ‘윈저’의 브랜드 핵심 가치인 ‘진정한 영향력’에 대해 소비자들과 커뮤니케이션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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