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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봉은 연봉...“훈련은 훈련”... 이대호 조정신청 불구 합류
지난 시즌 3억9000만원의 연봉을 받았던 이대호는 연봉협상 당시 ‘훈련 불참’을 선언하며 구단과 줄다리기 협상을 한 적이 있다. 이에 따라 이대호가 연봉조정신청을 함에 따라 과연 올해도 훈련에 불참할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그러나 이대호는 올 시즌 연봉조정신청과는 별개로 팀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이대호는 지난 11일 상동 롯데 2군 구장에서 열린 팀 훈련에 참가, 동료들과 함께 훈련 스케줄을 소화했다. ‘연봉 협상은 협상이고, 훈련은 훈련’이라는 이대호의 의지가 드러난 대목이다.
한편 이번 연봉조정신청 결과는 규약상 아무리 늦어도 오는 20일 내에 결정되기 때문에 20일 출발하는 사이판 전지훈련 일정 또한 큰 차칠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재현 기자/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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