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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규, 안정환과 한솥밥...중국 프로팀 다롄 입단
프로축구 K-리그 FC 서울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김진규(26)가 중국 슈퍼리그 다롄 스더로 이적, 안정환(35)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김진규의 에이전트사인 모로스포츠(대표 정재훈)는 11일 “다롄 스더와 2년 계약을 했다. 김진규가 이날 다롄 스더가 전지훈련을 치르고 있는 쿤밍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김진규는 FC 서울을 대표하는 수비수로 작년 소속팀이 K-리그에서 우승한 뒤, 올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으면서 해외 진출을 모색하다 결국 다롄 스더에 둥지를 트게 됐다.

김진규는 지난 2005~2007년 동안에는 일본 J-리그 주빌로 이와타에서 뛰었던 적이 있어 한중일 3국 프로리그를 모두 경험하는 선수가 됐다.

한편 다롄 스더를 지휘하고 있는 박성화 감독은 앞서 성남에서 뛰던 미드필더 전광진(30)을 비롯해 수원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리웨이펑(33) 등을 영입했다. 작년말로 다렌과의 계약이 끝난 안정환은 조만간 재계약을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헤럴드 생생뉴스팀/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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