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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계절 에어솔루션 ‘삼성하우젠 스마트 에어컨’ 나왔다
삼성전자가 4계절 스마트 라이프를 구현한 에어컨을 내놓고 에어컨 시장의 본격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1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생활가전사업부 홍창완 부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삼성하우젠 스마트 에어컨’<사진>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개한 삼성하우젠 스마트 에어컨은 삼성전자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료 걱정없이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경험(Smart Experience)’ ▷언제 어디서나 원격조정이 가능한 ‘스마트 연결성(Smart Connection)’ ▷초슬림 사이즈의 ‘스마트 디자인(Smart Design)’을 통해 4계절 내내 스마트 라이프를 구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일반 에어컨의 청정 면적은 냉방 면적에 비해 작은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삼성하우젠 스마트 에어컨은 냉방 면적과 비등할 뿐만 아니라, 일반 에어컨의 최대 5배에 달하는 청정 능력을 자랑한다.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기술인 공기제균기능 ‘S-Plasma ion’을 탑재, 단순한 먼지 제거 수준을 넘어 눈에 보이지 않는 각종 바이러스ㆍ세균ㆍ곰팡이 등을 제거함으로써 알레르기ㆍ아토피·비염에 효과적이며, 최근 다시 유행 조짐을 보이는 신종플루(subtype H1N1) 역시 99.9% 제거한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또 일반 에어컨 대비 2배의 제습 성능을 자랑하는 것도 특징. 여기에 이번에 출시한 모든 멀티 에어컨들은 스마트 인버터가 장착돼 지난해부터 강화된 에너지 소비 효율 기준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효율등급 1등급을 획득했다.

스마트 인버터는 일반 에어컨에 비해 최대 3배까지 빠른 냉방을 자랑하면서도 정속형 대비 최대 87%까지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고, 0.1도의 미세한 온도 조절이 가능해 섬세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편리한 스마트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삼성하우젠 스마트 에어컨의 차별성 중 하나는 바로 ‘스마트 온’으로 불리는 네트워크 기능으로, 삼성전자의 앞선 IT 기술을 적용해 본격적인 가전 원격조정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운 날 미리 실내를 시원하게 해 놓고 싶거나, 외출 시 에어컨 전원을 껐는지 걱정될 때 언제 어디서든 휴대폰으로 에어컨을 간단히 조정할 수 있다.

또 한 송이 꽃을 연상시키는 우아한 디자인을 구현, 외관을 살짝 터치하면 꽃이 피듯이 전면 도어가 열리는 ‘블루밍 터치’로 소비자와의 감각적인 교감을 시도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홍창완 부사장은 “2011년형 삼성하우젠 스마트 에어컨은 4계절 내내 소비자 맞춤형 실내 환경을 쾌적하고 스마트하게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선 기술과 보다 아름다운 디자인의 하우젠 스마트 에어컨이 소비자들에게 진정한 스마트 라이프를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스마트 에어컨 제품 출시를 맞아 오는 17일부터 3월31일까지 ‘스마트한 예약 대축제’ 행사를 실시한다. 이 기간동안 스마트 에어컨을 구입하면 4~5월 황사가 올 경우 최고 40만원을 돌려 받을 수 있고, 7월 이후부터 6개월 무이자 할부로 결제할 수 있는 스마트 할부도 진행한다. 다양한 사은품과 함께 이전설치비 무료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삼성하우젠 스마트 에어컨 ‘프리미엄 홈 멀티’ 모델의 출고가는 400~500만원대, ‘스탠드형’ 모델은 200~300만원대.

<김영상 기자 @yscafezz>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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