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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상반기 중소형주를 살펴라...‘토끼처럼 뛸 유망株’
신묘년 새해 첫째주 가장 많이 읽힌 증권사 리포트는 ‘토끼처럼 껑충껑충 뛸 트렌드&유망주’란 제목의 투자전략 보고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이 3일 작성한 이 보고서는 온라인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를 통해서만 닷새동안 1793회나 읽혔다.

이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중소형주 장세 펼쳐질 것”이라며 P(태양광발전), I(IFRS), G(GNP), S(스마트혁명),B(바이오), G(그룹효과) 등 PIGSBG라는 핵심키워드로 올해 유망주를 분석 요약했다.

다음으로 많이 읽힌 보고서는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2011년 금융시장 Outlook’이란 제목의 이슈전략 보고서다. 3일 작성돼 1458회나 조회됐다.

강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에 한국은 성장률 저점을 확인하는 한편 선행지수 전년동월비도 상승 반전을 모색할 것”이라며 “연말 연초 매크로 및 기업이익의 수렴 현상, 글로벌 크레딧 위험의 해소과정이 진행될 경우 주식시장의 성장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3위는 최운선 LIG투자증권 연구원이 3일 작성한 ‘때로는 건전한 비관주의도 필요하다’는 제목의 투자전략 보고서로 862회 읽혔다.

최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중국의 경기부양정책 종료 후 형성될 과도기와 부동산에 대한 억제 정책은 산업측면에서 대 중국 수출 모멘텀이 위축될 수 있고, 수급 측면에서도 2010년 주식시장을 견인한 외국인의 매수가 일시적으로 위축될 수 있다”며 “1월 옵션만기 이후 시장의 탄력 둔화 가능성을 열어둔 건전한 비관주의적 대응을 권한다”고 말했다.

4위는 정근해 우리투자증권 스몰캠팀장 등이 4일 작성한 ‘스몰캡-2011년 스몰몬스터(Small Monster)의 시대가 온다’는 제목의 투자전략 보고서로 686회 읽혔다.

정 연구원은 “2011년에는 우량 중소형 주식이 대형주보다 높은 수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리콘웍스, 한솔테크닉스, 포스코켐텍, 대우인터내셔널 등을 추천했다.

5위는 김성봉 삼성증권 투자전략팀장이 작성한 ‘2011년 한국 주식에 투자하세요’란 제목의 투자전략 보고서로 667회 조회됐다.

<최재원 기자 @himiso4>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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