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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금융 올해 전략목표 “새로운 성장 플랫폼 구축”
신한금융지주는 7일 올해 경영 전략 목표를 개방과 공유, 참여 정신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성장 플랫폼 구축’으로 설정하고, 이를 ‘신한(Shinhan) 2.0’으로 표현했다.

신한금융은 이날 오전 경기도 기흥에 있는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류시열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원과 주요 부서장 등 4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경영포럼’을 개최하고 이같은 ‘2011년 그룹 전략’을 발표했다.

신한금융은 새로운 시대를 의미하는 ‘Shinhan 2.0’의 성공조건으로 ▷체계화된 경영원리에 의해 움직이는 지속 가능한 조직 ▷개방적이고 창의적인 문화 ▷집단지성이 작동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체계 ▷소통의 채널과 영역이 확장된 공동체 ▷자발적 동기부여에 의한 조직 활성화 등 5가지를 제시했다.

또 이를 구현하기 위한 전략으로 신뢰회복, 성장동력, 미래투자, 조직활력 등 4가지를 선정했다.

류 회장은 “과거 신한금융이 성공했던 방식만으로는 스마트한 사업 전략과 창의적 영업방식이 요구되는 시대적 변화를 따라잡을 수 없다”며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미래의 경쟁환경에도 유효한 새로운 성장 플랫폼으로서의 신한 2.0을 구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신창훈 기자 @1chunsim>

chuns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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