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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채아, 남자친구 때문에 드라마 중도 하차
탤런트 한채아가 남자친구 때문에 생긴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채아는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 남자친구로 인해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이날 녹화에서 한채아는 “소속사에서 연애문제에 있어 조금 철저히 관리를 하는 편”이라고 말문을 열어 호기심을 자아냈다.소속사의 철저한 관리의 원인 제공자는 한채아였다. 한채아는 평소 연애를 하면 남자친구한테 푹 빠져 사랑에 올인 하는 스타일이라는 것. 때문에 일을 할 때 피해를 주는 경우도 왕왕 있다고 한다.

신인시절 한채아는 “사극에 캐스팅 돼 열심히 사전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남자친구가 군대에 가게 돼서 속상한 마음에 매일 운 적이 있다”고 한다. 당시 낙마연습을 하다가도 울고 정말 시도 때도 없이 우는 자신의 모습을 한 달 동안 지켜보던 드라마 감독에게 결국 매니저를 통해 이번 작품에서 빠지라는 통보를 받았다는 것. 
[사진=SBS]

한채아는 “그 때 당시만 해도 작품에서 빠지게 된 슬픔보다 남자친구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져 오히려 좋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한채아는 사랑에 올인하다 충격적인 행동을 한 크리스마스이브의 사연도 털어놨다. 이날 방송은 6일.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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