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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SK텔레콤, 주가하락은 매수 기회”
노무라금융투자는 SK텔레콤(017670)에 대해 새로운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호의적인 전망 등을 근거로 아시아 통신주 가운데 최고 종목으로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노무라금융투자는 4일 발간한 조사분석 보고서에서 “배당락으로 인한 주가의 하락은 SK텔레콤의 매수 기회를 제공한다고 본다. 까다로워진 해외시장을 감안하더라도 최고 경영진의 변화는 운용 성과에 대해 더욱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노무라는 “SK텔레콤의 4분기 마케팅 비용은 크게 향상 되었고, 그들은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의 상호접속료 조정에 따른 가장 큰 수혜자가 되었다. 이에 따라 노무라는 SK 텔레콤을 아시아 통신주 중 최고 종목으로 매수 유지한다”고 밝혔다.

노무라가 제시한 SK텔레콤의 목표가는 22만3000원이다. SK텔레콤은 5일 오후 2시 현재 1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SK그룹은 지난달 24일 인사를 단행하면서 SK텔레콤 CEO를 정만원 사장에서 MNO CIC(회사내 회사) 하성민 사장으로 교체했다.

<최재원 기자 @himiso4>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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