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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은 지금>고교생 3명이 동급 여학생 술먹이고 성폭행 등
○…같은 학교에 다니는 이성 친구를 여관으로 유인해 술을 먹여 만취하게 한 뒤 번갈아 성폭행한 남자 고등학생 3명이 경찰에 붙잡혀 충격을 주고 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5일 같은 고교에 다니는 여자 친구를 술 취하게 한 뒤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P(18) 군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0월 23일 오전 3시께 울산 지역의 한 여관에서 같은 학교 친구 L(18) 양에게 “함께 술을 마시자”고 연락해 유인한 다음 의도적으로 L 양이 술을 많이 마시게 한 뒤 만취한 L 양을 번갈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이번 일을 꾸몄는지 등을 조사하고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신소연 기자/carrier@heraldcorp.com


공장장이 회사 자재 ‘슬쩍’

○…부산 강서경찰서는 5일 자신이 다니던 공장에서 사용하고 남은 부품을 훔친 혐의로 이 회사 공장장 P(40)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P 씨는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부산 대저동 모 업체에서 21차례에 걸쳐 스테인리스 부품 자재 1700㎏(시가 350만원 상당)을 고물상에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윤정희 기자/ cgnhee@heraldcorp.com


불법흥신소가 불륜현장 촬영

○…울산 남부경찰서는 5일 불법 심부름센터를 차려놓고 불륜 동영상을 찍어 의뢰자에게 제공한 혐의로 L(40)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L 씨는 울산시 매암동에 심부름센터를 차려놓고 아내의 불륜 장면을 찍어달라는 P(39) 씨의 부탁을 받아 동영상 등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울산=윤정희 기자/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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