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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전의 여왕’, ‘아테나’ 추월...‘1% 남았다’
‘역전의 여왕’이 월화극의 최강자로 떠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아테나’와의 격차는 이제 1% 포인트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4일 방송된 MBC ‘역전의 여왕’은 15.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일 방송분이 기록한 14.2%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로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을 바짝 뒤쫓으며 역전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역전의 여왕’이 차분히 단계를 밟으며 시청률 상승을 이어가는 동안 ‘아테나:전쟁의 여신’은 다소 주춤하고 있다. 이날 ‘아테나’는 16.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물론 전일 방송분보다 하락한 수치는 아니다. 도리어 0.4% 포인트 상승했음에도 ‘역전의 여왕’의 추격에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두 드라마와 동일 시간대 방영되며 시청자와 만나고 있는 KBS2 ‘드림하이’는 10.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일 방송분보다 0.1% 포인트 상승했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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