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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인화, “주원 닮은 훈남 아들이 내 이상형”
탤런트 전인화가 아들 자랑에 여념이 없었다.

전인화는 4일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 출연했다.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 유동근 전인화의 아들은 이제 18세 고등학생이다. 전인화는 아들 유지상 군에 대해 “우리 지상이는요. 18살인데 키가 180cm”라면서 “여학생들한테 인기가 많다고 한다. 평소 아들을 보며 ‘누구 아들인데 저렇게 잘생겼냐’라고 생각한다. 훈남이고, 내 이상형이다”라면서 입이 마르도록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들이 이상형이라는 전인화의 말에 ’승승장구’ MC들은 “좀 전에 이상형이 현빈이라고 하지 않았냐”고 하자 전인화는 “이상형은 그때 그때 다르다. 움직이는 거다”라는 재치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전인화의 아들 사랑은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 출연하며 모자지간으로 인연을 맺은 주원에게로도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 전인화의 ’몰래 온 손님’으로 등장한 주원에 대해 전인화가 느낀 각별한 애정에 대해 전했다.

전인화는 드라마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제빵왕 김탁구’ 촬영을 하면서 극중 친아들이었던 주원과 함께 촬영하는 장면이 많아 윤시윤보다 더 예뻐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그런데 주원이를 예뻐하면서도 은근히 윤시윤의 눈치를 봤다”고 고백했다. 전인화가 윤시윤보다 주원을 예뻐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단 하나였다. 이를 전인화는 아들과의 ’닮은꼴 외모’ 때문이라고 전해 그의 아들 사랑이 시청자들에게 한 번 더 전해졌다.

전인화가 출연한 이날 ’승승장구’에는 주원을 비롯해 윤시윤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시청률은 7.7%(AGB닐슨미디어리서치)였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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