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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여순 LG아트센터 신임대표 취임
LG그룹 내 최초의 여성임원으로 화제를 모았던 윤여순(56) 전무가 LG아트센터 신임 대표로 임명돼 4일 공식 취임했다. 윤여순 신임 대표는 지난달 LG그룹 인사를 통해 LG 산하 기업교육기관인 인화원에서 LG아트센터 2대 대표로 선임됐다. 

1955년생인 윤 대표는 연세대 도서관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에 교육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1995년 인화원에 입사해 사이버교육팀장, 경영교육팀장 등을 역임했다.

윤 대표는 2000년 상무로 승진하면서 LG그룹 내 최초의 여성 임원이 됐고 지난해 전무로 승진하면서 인화원 내 첫 여성 전무로 이름을 올렸다. 윤 대표는 배우 윤여정의 동생이기도 하다.

<윤정현기자 @donttouchme01>
h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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