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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자홍 LS회장 “그린과 스마트, LS파트너십으로 달리자”
구자홍<사진> LS그룹 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2003년 창립 이후 7년간 글로벌 경영위기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재계 10위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는 임직원들의 도전과 혁신의 땀방울로 얻은 결과”라며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구 회장은 그린(Green)과 스마트(Smart)를 기반으로 한 신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신흥국이 주요 시장으로 부상하는 등 산업환경의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바뀌는 시점인 2011년엔 ‘그린비즈니스 사업 기반 확보와 실질적인 성과 가시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새로운 경영철학인 LS파트너십 실천과 육성’을 골자로 한 그룹 경영방향을 설정키로 했다. 이에 계열사 모두가 이를 공유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이에따라 LS는 스마트그리드를 기반으로 한 전기 전력 인프라, 차세대 자동차, 친환경 리사이클링 등 LS가 보유한 고유 역량을 활용해 그린비즈니스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 수준의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LS는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해 기존의 사업 모델을 뛰어넘는 창의적인 발상과 끈기 있는 실행력을 갖출 것을 강조했다.

또 중국 시장을 필두로 신흥국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키로 했다.

특히 새로운 패러다임에 걸맞은 LS만의 독특한 가치인 LS파트너십 실천과 육성에 주력키로 했다.

앞으로 그룹 회장을 포함한 LS 리더들이 솔선수범하고 전임직원들이 LS파트너십 실천을 통해 젊은 LS의 미래를 개척키로 했으며, LS 구성원들이 모두가 주인공이 돼 함께 더 나은 가치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김영상 기자 @yscafezz>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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