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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하이서울특집]하자 발생 제로화’확립 공사력 입증

Revolution 서울의 혁명

미래에는 국가의 영향력은 대폭 줄어들고 전 세계적으로 10여개의 거대한 도시들을 중심으로 다수의 도시가 네트워크로 연결돼 경쟁하는 시대가 온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다. 서울이 변해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이서울=메이드인 서울시’라는 보편적 인식 외에 ‘하이서울혁명’의 성공을 위해 기여하고 있는 또다른 주역들이 있다는 것을 아는 이들이 얼마나 될까. 그들은 기업의 이윤을 초월한 공익개념으로 이 역사적인 작업에 임하고 있다. 양질의 시공을 위해 속출하는 공사상의 난제를 불철주야 극복해 나가고 있는 그들이야말로 하이서울 건설의 숨은 주인공들이다.

▧ 삼대양개발(주)

지하철 302공구 토공사 진행

공사품질관리에 최선의 노력

음식물 쓰레기 처리사업 계획


삼대양개발(주)(대표이사 정보문)은 토공, 철근콘크리트공사, 보링ㆍ그라우팅공사, 상ㆍ하수도 설비공사 등을 하는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2005년 5월부터 서울지하철 302공구의 토공, 구조물 공사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말 공정율 98.1%로 303정거장의 본 구조물 공사와 5호선 오금역 환승구간이 완료된 상태이며, 본선구간의 도로복구공사도 9월 말에 마쳤다.

“현장에 실명제를 도입하고 있다. 이를 통해 책임시공에 앞장서고 있다.”고 정대표는 말했다.
미진동공법을 적용하고 있는 이 현장은 공사품질확보를 위해 주기적으로 거푸집 면갈이와 장비문제를 사전에 철저히 하고 있다. 안전사고예방을 위해선 임직원의 현장순회와 현장소장의 안전교육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현장 작업시 분진과 소음 등의 기준치에 문제는 없었지만 발파시 미진으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민원은 삼성물산과 합리적으로 해결했다고 한다.

삼대양개발은 영종도 국제공항, 월드컵경기장(상암경기장,대구경기장) 조성공사, 각종 택지개발공사 및 골프장 공사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자사의 기술력을 발휘해왔다. 그 결과, 대통령표창, 금탑산업훈장, 석탑산업훈장,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대한전문건설협회 공로상 등을 수상 한 바 있다. 


‘다함께 하는 풍요로운 인간생활을 구현하겠다’는 슬로건아래 1976년 정장율 회장이 설립한 삼대양개발(주)은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장학금 후원과 멘토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한편, 정회장은 골프교육의 산실인 우봉학원과 국내 최초의 골프대학인 청우골프전문대학(2011년 개교할 예정)을 설립하여 교육사업에도 진출, 업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계열사를 포함해 전직원이 200명 가량되는 삼대양개발은 앞으로 계열사 중 이원바이오텍을 주축으로 서울시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사업에도 적극 참여 할 계획이다.


전창협 기자 / jlj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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