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컬쳐
농사로 지어진 모든 곡물은 개량된 유전자 변형물일 뿐이다
인간은 ‘빵만으로 살 수 없다’지만 인간은 빵 없이는 살 수도 없고 식량은 단순히 ‘먹고 사는 것’ 이상의 문제기도 하다. 나아가 마치 ‘보이지 않는 손’처럼 역사의 흐름이 뒤바뀌는 순간에는 언제나 식량이라는 ‘보이지 않는 포크’가 작동하고 있었다는 게 ‘식량의 세계사(웅진지식하우스)’의 저자, 톰 스탠디지...
2012.02.03 10:54
실학자 정약용의‘개고기 레시피’…
서민들의 단백질 공급원김안로도 유명한 마니아개고기 접대로 벼슬 청탁도한때 우금령 내렸던 조선시대소염통 간장구이는 귀한 음식사대부끼리 쉬쉬하며 즐겨조선시대 음식문화를 떠올릴 때 이미지는 둘이다. 하나는 진진한 궁중요리, 다른 하나는 밥상이랄 것도 없는 헐벗고 거친 서민의 식탁이다. 반가의 식탁은 제...
2012.02.03 10:52
‘최인훈 = 광장’ 통념을 깨다
문학·예술·역사 아우른그의 독창적 사유궤적 조명단행본 소설‘ 바다의 편지’이례적 낭송CD도 담아‘광장’의 소설가로만 인식된 소설가 최인훈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한국문화의 사유의 지평을 넓힌 사상가로서의 자리매김이다. 역사학자 오인영 고려대 교수는 소설 ‘광장’에 매몰된 최인훈의 시...
2012.02.03 10:46
‘맏이’라는 이름에 나를 잃다
1996년 IMF 시절 소설 ‘아버지’로 아버지 신드롬을 일으킨 김정현이 아프고 아련한 이름 맏이를 내세워 가족소설 ‘맏이’(학고재)를 펴냈다. ‘고향사진관’ ‘아버지의 눈물’ 등 고집스럽게 가족 그림만을 그려온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도 맏이를 중심으로 가족, 형제간 균열과 확장된 사회의 갈등까지 오늘의 가족 초상...
2012.02.03 10:40
보수정치는 왜 막을 내렸나
20, 30대가 돌아왔다. 정치 얘기다. 그렇다고 이들을 기존의 진보 대 보수로 나누는 건 맞지 않다. ‘머리는 우파인데 몸은 좌파’로 몸 따로 머리 따로인 이들의 공감을 얻는 건 기존의 정치공학적 계산법으로는 불가능하다. 정치 컨설턴트 박성민은 저서 ‘정치의 몰락’(민음사)에서 이들을 ‘에스프레소 커피 세대’로 ...
2012.02.03 10:38
<새책>식량은 인간의 선택에 따라 진화했다
인간은 ‘빵만으로 살 수 없다’지만 인간은 빵 없이는 살 수도 없고 식량은 단순히 ‘먹고 사는 것’ 이상의 문제기도 하다.나아가 마치 ‘보이지 않는 손’처럼 역사의 흐름이 뒤바뀌는 순간에는 언제나 식량이라는 ‘보이지 않는 포크’가 작동하고 있었다는 게 ‘식량의 세계사(웅진지식하우스)’의 저자, 톰 스탠디지의...
2012.02.03 08:25
<새책>’광장’을 넘어 사상가로서 최인훈의 발견
‘광장’의 소설가로만 인식된 소설가 최인훈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한국문화의 사유의 지평을 넓힌 사상가로서의 자리매김이다. 역사학자 오인영 고려대 교수는 소설 ‘광장’에 매몰된 최인훈의 시평들을 끌어내 그의 사유가 펼쳐낸 화려하고 거대한 테피스트리를 펼쳐 보인다. 문학과 예술, 역사를 아우르는 최인훈의...
2012.02.03 08:25
<새책> ‘에스프레소 커피 세대’ 20,30대를 읽는 독법
20, 30대가 돌아왔다. 정치 얘기다. 그렇다고 이들을 기존의 진보 대 보수로 나누는 건 맞지 않다. ‘머리는 우파인데 몸은 좌파’로 몸 따로 머리 따로인 이들의 공감을 얻는 건 기존의 정치공학적 계산법으로는 불가능하다. 정치 컨설턴트 박성민은 저서 ‘정치의 몰락’(민음사)에서 이들을 ‘에스프레소 커피 세대...
2012.02.03 08:23
<새책> 김정현의 소설, ‘맏이’ 출간
1996년 IMF 시절 소설 ‘아버지’로 아버지 신드롬을 일으킨 김정현이 아프고 아련한 이름 맏이를 내세워 가족소설 ‘맏이’(학고재)를 펴냈다. ‘고향사진관’ ‘아버지의 눈물’ 등 고집스럽게 가족 그림만을 그려온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도 맏이를 중심으로 가족, 형제간 균열과 확장된 사회의 갈등까지 오늘의 가족...
2012.02.03 08:23
<새책>‘예술가의 작업실’외 다이제스트
▶예술가의 작업실(박영택 지음/휴머니스트)=화가의 작품이 탄생하는 공간은 작가의 예술적 꿈과 세계, 작품과 닮게 마련이다. 미술전시기획자인 저자가 찾아나선 작업실 순례는 작가에 대한 이해를 넘어 진정한 예술혼을 만나는 잔잔한 울림이 있다. 작가는 그림을 좋아하고 그저 그림 그리는 사람이라는 본질을 일깨워주는...
2012.02.03 08:21
5031
5032
5033
5034
5035
5036
5037
5038
5039
5040
연재 기사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