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컬쳐
시진핑 철학 키워드는 ‘維穩’〈유온 : 안정유지〉…공산당 통해 민심달래기 계속된다
지난 14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부주석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첫 만남은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이 만남에서 단연 주목받은 인물은 미국의 현재 권력이 아닌 중국의 미래 권력, 시진핑 부주석이었다.2012년 가을 시진핑을 필두로 한 중국의 제5세대 지도부 출범을 앞두고 지구촌은 온통 “시진핑은 누구인가?”란...
2012.02.17 10:33
혁신이 낳은 선물, 저작권은 혁신 파괴자?
지적재산권 과도한 보호창의성 압박 수단으로그 자신에도 ‘부메랑’무조건 통제·개방 아닌적절한 균형 시스템 필요최근 음악저작권협회가 영화제작 당시 지불하는 음악사용료 이외에 상영 시에도 저작권료를 내라며 극장 대표를 저작권법 위반으로 고소하는 일이 생겼다. 이와 비슷한 일이 미국 영화계에서도 ...
2012.02.17 10:32
검고 붉고 차가운…읽는 내내 불편했다
희망없는 아웃사이더들의 삶냉소적·위협적 시선으로 담아문장 곳곳 욕설·괄호( )…그녀만의 파괴적 문법 눈길소설가 김사과(28)가 다섯 번째 소설을 냈다. 세상의 부정, 폭력에 날을 세워온 그가 이번 ‘테러의 시’(민음사)에서 그야말로 제대로 휘둘렀다. 선혈 낭자한 누아르 영화처럼 소설은 내내 검...
2012.02.17 10:28
‘느림’을 찾아 시골로 간 시인
‘호접몽’(胡蝶夢). 꿈인지 생시인지 모를 그 경계, 시인 장석주가 안성 금광호수가에 지은 집 이름이다. 번잡한 도시의 삶을 접고 시골로 내려간 시인은 노모와 세 마리 견공, 책과 사색, 글짓기의 조촐한 삶을 꾸렸다. 산문집 ‘고독의 권유’(다산북스)는 오직 본질로만 서 있는 겨울나무처럼 고요함과 느림의 일상을 굵...
2012.02.17 10:25
문제적 철학자 푸코 다시보기
미셸 푸코(Michel Foucault)란 ‘문제적 인간’의 삶을 요약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는 철학, 역사학, 정치학, 심리학 등 모든 인문사회학 분야에 날카로운 빗금을 그은 학자이자 거리의 투사, 그리고 AIDS로 목숨을 잃은 동성애자이기도 했다. 프랑스 기자 출신의 작가 디디에 에리봉은 그림자처럼 푸코의 삶에 밀...
2012.02.17 10:24
베스트셀러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뒷심 발휘
판타지 사극 ‘해를 품은 달’의 인기에 힘입어 원작 소설 ‘해를 품은 달’ 1권이 5주째 1위를 지켰다.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와튼 MBA 스쿨 교수의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8.0)는 한계단 올라 2위에 자리했다. 출간된지 3달넘게 상위권을 지키면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 책과 관련, 방한한 스튜어트 다이아...
2012.02.17 09:04
<새책>영화음악 사용료, 공짜 케이블 방송 갈등 해법은.
최근 음악저작권협회가 영화제작 당시 지불하는 음악 사용료 이외에 상영 시에도 저작권료를 내라며 극장 대표를 저작권법 위반으로 고소하는 일이 생겼다. 이와 비슷한 일이 미국 영화계에서도 벌어진 적이 있다.SF영화 ‘12 몽키즈’는 개봉 28일 만에 법정으로부터 상영금지명령을 받았다.한 예술가가 영화에 나오는...
2012.02.17 08:30
<새책>시인 장석주의 지복의 시골생활
‘호접몽’(胡蝶夢). 꿈인지 생시인지 모를 그 경계, 시인 장석주가 안성 금광호수가에 지은 집 이름이다. 번잡한 도시의 삶을 접고 시골로 내려간 시인은 노모와 세 마리 견공, 책과 사색, 글짓기의 조촐한 삶을 꾸렸다. 산문집 ‘고독의 권유’(다산북스)는 오직 본질로만 서 있는 겨울나무처럼 고요함과 느림의 일상을 굵...
2012.02.17 08:30
<새책>김사과의 핏빛 누아르 풍 소설 ‘테러시’
소설가 김사과(28)가 다섯 번째 소설을 냈다. 세상의 부정, 폭력에 날을 세워온 그가 이번 ‘테러시’(민음사)에서 그야말로 제대로 휘둘렀다. 선혈 낭자한 누아르 영화처럼 소설은 내내 검고 붉고 차갑다. 첫 장면 ‘에어로졸’은 묵시록적이다. 처참하고 무지막지한 세계로 진입하는 전주곡처럼 황량하다. 노란 모래가 눈...
2012.02.17 08:30
<새책>‘소원밥상’외 다이제스트
▶노래하는 고래(무라카미 류 지음, 권남희 옮김/네오픽션)=무라카미 류의 신작 장편소설. 일본이 안고 있는 문제를 가까운 미래의 모습을 빌려 그린 디스토피아 소설이다. 2022년 고래에서 불로불사의 유전자가 발견되고 이민족의 내란 진압 후, 일본은 ‘문화경제 효율화운동’과 ‘최적생태’의 이념에 의해서 상, 중, 하...
2012.02.17 07:59
5031
5032
5033
5034
5035
5036
5037
5038
5039
5040
연재 기사
반포맘 대치맘과 제대로 붙었다…학군지 1등 지역 경쟁 뜨겁다 [부동산360]
“서울의 대표 학군지인 대치동이 전국 각지의 학원 수요를 흡수하는 격전지라면, 반포는 최상급지 주민들이 찾는 학원가입니다. 머지않아 ‘대표 학군지’ 타이틀이 대치에서 반포로 넘어올 가능성도 충분해 보입니다.” (반포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 최근 전통적인 학군지로 꼽혔던 서울 강남구 대치동을 넘어설 신흥 학군지로 서초구 반포동 일대가 급부상 하고 있다. 지난해 말 ‘래미안 원베일리’ 입주를 시작으로 수십억원에 이르는 고가
부동산360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