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오피니언
[사설] 자산시장 긴축 발작 조짐, 리스크 선제 대응책 마련해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주요 지지선이 연일 무너지는 가운데 24일 코스피는 13개월 만에 2800선 아래로 추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물결에 국내 증시 안전판 역할을 했던 개인투자자들마저 가세하면서 ‘블랙먼데이’가 되고 말았다. 글로벌 시장을 호령하던 저금리와 유동성 장세에 힘입어 내려올 줄 몰랐...
2022.01.25 11:08
[홍길용의 화식열전] 삼성전기 vs. LG이노텍…자율차 대세株, 당신의 선택은
긴축 우려로 글로벌 증시가 요동치고 있지만 그 와중에도 견조한 테마가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다. 국내 증시에서는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대표적 수혜주다. 최근 3개월 간 주가 상승률은 LG이노텍이 압도적으로 높지만, 회사의 수익성은 삼성전기가 앞선다. LG이노텍 주가의 단기급등 부담이 커진 만큼 삼성전기의 상대적...
2022.01.25 10:54
[데스크칼럼] ‘약탈적 금융’을 키우는 허울 좋은 좀비들
‘불균형’의 시대다. 가계와 기업의 빚이 전체 경제규모의 2.2배(한국은행 금융안정보고서)에 달한다는 통계는 빚에 의지해 집을 사고, 주식을 하고, 사업을 연명하는 ‘금융불균형’ 시대의 자화상이다. 금융불균형의 기저엔 복잡한 심리가 씨줄과 날줄처럼 엮여 있다. 나만 뒤처지고 있다는 불안감,...
2022.01.24 11:16
[사설] 4년 연속 재정적자, 한은이 제 목소리 내야 할 때다
정부의 정보공개 시스템인 ‘열린재정’에 나타난 통합재정수지는 속도위반이란 경고음이 요란하게 울리는데도 계속 가속페달을 밟아대는 폭주운전자를 연상케 한다. 나라의 가계부 격인 게 통합재정수지(총수입-총지출)다. 그게 지난 3년간 적자다. 별로 긴 기간도 아니다. 1970·80년대엔 16년 연속 적자...
2022.01.24 11:14
[사설] 확진자 1만 코앞인데 굼뜨기만 한 오미크론 방역체계
24일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7513명을 기록하면서 사흘 연속 7000명대를 넘어섰다. 하루 전에는 역대 두 번째인 763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델타 변이를 제치고 사실상 우세종이 된 오미크론이 기승을 부린 탓이다. 토·일요일에는 검사자가 줄어 확진자도 감소하는 ‘주말 효과’를 비웃듯 오미크...
2022.01.24 11:13
[사설] 국민연금 대표소송 수탁委 이관은 득보다 실 많아
국민연금이 투자기업을 상대로 한 주주 대표소송 제기 권한을 기금운용본부에서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탁위)로 바꾸는 방안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지지 의사를 밝히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 7단체는 정부가 기업들의 반대에도 이 방안을 추진할 경우 가처분소송이나 헌법소원도 ...
2022.01.21 11:41
[사설] 효율성 확인된 재택근무, 합리적 안정화 방안도 필요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 확산과 경기 완충 효과’ 보고서는 한국 경제에 미친 재택근무의 영향을 수치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의 여러 자료는 추세적인 증감이나 설문에 의존한 것이 대부분이어서 피상적이란 한계가 불가피했다. “출퇴근시간이 줄어들고 여유시간...
2022.01.21 11:40
[세상읽기] 장하다 K-콘텐츠, 고맙다 K-오디션
K-콘텐츠의 성과가 눈부시다. 위력도 가히 세계적이다. K-팝의 선두주자 BTS와 블랙핑크는 비틀스에 견줄 만한 슈퍼스타다. 봉준호 감독과 배우 윤여정 씨는 영화 ‘기생충’과 ‘미나리’로 아카데미의 새 역사를 썼다. ‘오징어 게임’과 ‘지옥’은 넷플릭스 드라마시장의 판도...
2022.01.21 11:39
[홍길용의 화식열전] 카카오 스톡옵션 ‘논란’ 해결 맡은 스톡옵션 ‘구루’ 남궁훈
“군자의 허물은 일식이나 월식과 같다. 잘못을 저지르면 사람들이 쏘아보지만, 잘못을 바로 잡으면 모두가 우러러본다(君子之過也 如日月之食焉 過也 人皆見之 更也 人皆仰之)” –논어 자장(子張)편, 자공(子貢)의 말. 카카오페이 경영진의 스톡옵션 차익실현으로 카카오그룹이 카카오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남궁훈...
2022.01.21 10:07
[팀장시각] 주주대표소송이 ‘기업의 실패할 권리’까지 막나
4년 전 푸드테크 취재로 미국 출장을 갔다. 스몰홀드라는 스타트업은 뉴욕 맨해튼 중식당에 직접 버섯을 재배하는 장치를 공급하고 있었다. 네트워크와 알고리즘으로 메뉴별 최적화된 버섯을 기르는 미니팜이었다. 세인트루이스에서는 컴퓨팅을 통해 직접 식물을 재배하는 스타트업이 봇물을 이뤘다. PC 같은 장치로 원하는...
2022.01.20 11:26
251
252
253
254
255
256
257
258
259
260
연재 기사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