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오피니언
<쉼표> 김동리 탄생 100주년
“김동리 선생님 남성으로서 매력있죠. 다정다감한 것보다 강직함, 남성성 그런 거예요.”30살의 나이 차가 나는 김동리의 아내 서영은의 속이 궁금했다. 문학의 스승, 인생의 선배로서가 아닌 부부로서 김동리라는 남자는 어땠을까. 24살 환한 나이에 김동리를 만나 이제 노년에 이른 서영은은 주저없이 “정말 좋았다”고...
2013.09.03 11:08
<쉼표> 혹세무민(惑世誣民)
세계적 건축디자이너 페터 춤토르는 지난해 가을 노르웨이 북동부 핀마르크주 바랑에르에 ‘스타일네셋 기념관’을 세운다. 인근 러시아 접경지역인 바르되에서 16~18세기 있었던 마녀사냥의 잘못을 뉘우치는 추모 박물관이다. 노르웨이는 유럽의 다른 나라에 비해 마녀사냥이 매우 적었음에도 17세기에만 91명의 중하층 부...
2013.09.02 11:32
<월요광장 - 권대봉> “무항산(無恒産)이면 무항심(無恒心)”
일자리는 인간안보의 첫걸음사회공헌 가능한 진정한 복지정부가 나서서 만드는 대신기업들 일자리 창출 지원을김능환 전 대법관이 ‘편의점 아저씨’의 삶을 택해 세간의 화제였는데, 5개월 만에 접고 9월부터 로펌에서 일한다고 해 또 다시 화제다. 그는 떳떳이 살 수 있는 생업으로 ‘편의점’에서 전문성이 있는 ‘로펌’...
2013.09.02 11:30
선제적 리스크관리가 필요한 때
100평(330㎡)짜리 큰 집에 살다가 50평(165㎡)대 집으로 이사를 가면 실패한 느낌이 들지만, 어떤 이에게 30평(99㎡)에서 50평으로의 이사는 인생 최고로 행복한 순간일지 모른다. 이처럼 똑같은 상황이더라도 개인의 ‘기준점’에 따라 느끼는 바는 확연히 달라진다. 경제를 움직이는 큰 힘 중 하나가 인간의 심리다. 수요...
2013.09.02 11:28
<사설> 툭하면 사고…철도 경쟁 체제 도입해야
대구역 열차 추돌사고는 우리 철도 운행과 관리의 문제점을 한번에 보여준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기관사와 승무원의 안전불감증은 물론, 후진적인 관제시스템, 자신들의 밥그릇만 챙기는 노조의 이기주의 등이 한데 어우러진 합작품인 것이다. 사고가 난 세 편의 열차에는 1300여명의 승객이 타고 있어 자칫 엄청난 참...
2013.09.02 11:27
<사설> 국민들이 지켜볼 국회 이석기 처리과정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측의 적반하장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처음에는 이번 사건이 해체위기를 모면하려는 국정원에 의한 날조극이라고 반발하더니 이제 와서는 국정원이 통진당 한 당원을 거액에 매수해 사찰을 한 결과라며 역(逆)음모론을 펴고 나선 것이다. 통진당 이상규 의원은 1일 기자회...
2013.09.02 11:27
<데스크 칼럼 - 윤재섭> 무상보육 · 무상급식 이대로 좋은가
오래지 않아 무상보육, 무상급식 등은 표심을 잡기 위한 정치권의 사탕발림이었음이 백일하에 드러나고 말 것이다. 보편적 복지 더 이상 머뭇거릴 이유가 없다. 선택적 복지로 방향을 이젠틀어야 한다.“초등학교 1학년생인 첫애가 무상급식 혜택을 받게 됐는데, 웃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차라리 사교육비 부담을 덜 수 있도...
2013.09.02 11:26
<칼럼-함영훈> ‘마녀 사냥’ 희생자 추모 기념관이 주는 메시지
[함영훈 미래사업본부장] 노르웨이 북동부 핀마르크(Finnmark)주 바랑에르 협만(峽灣)을 중심으로 형성된 해안도로는 경관이 수려해 이 나라 국립 관광도로 중 하나로 지정됐다.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디자이너 페터 춤토르(Peter Zumthor)는 지난해 아름다운 이곳에, 멀리서 얼핏 보아 무엇인지 선뜻 알아차리기 힘든 ...
2013.09.02 09:32
<세상읽기 - 황해창> 현대 · 기아車, 졸면 죽는다
현대ㆍ기아차 노사 양쪽에 묻는다. 소비자 무서운 줄 알기나 하냐고. 순진했던 그들은 똑소리 나게 차량 재원을 꿰뚫고 인터넷을 뒤지고 발품까지 팔아가며 애국심을 저울질한다. 차 한 대 원가구조도, 또 이걸 약점 삼는 노조 사정도 알 만큼 안다. 지방에 사는 순박한 친구 C가 느닷없이 도요타 캠리 자랑을 늘어놓는다...
2013.08.30 11:44
<헤럴드 포럼 - 안경수> 토론식 창의교육이 미래 인재 키운다
이제는 미래지향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토론식 교육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입시위주, 성적지상주의 교육으론 미래의 무한경쟁에서 한국이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이다.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틈만 나면 “한국의 교육을 배우라”고 말한다. 지난 6월에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무어스빌 중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
2013.08.30 11:44
1211
1212
1213
1214
1215
1216
1217
1218
1219
1220
연재 기사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