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구미시가 27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2016년 지방세정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또 시상금으로 1천만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장기적인 내수경기 침체 등 어려운 징수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결산기준 지방세수 규모 도내 1위로 6245억원을 징수했다.
지방세 체납액 및 과태료 체납분 335억원을 정리하는 한편 지난 5월에는 행정자치부 주관 2016년 지방세 발전포럼 에 경북 대표로 참여하여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방세 연구과제발표, 세외수입 활성화방안 연구발표회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또한 납세자를 위한 「한눈에 쏙 ~ 지방세」탁상달력 제작 홍보, 세입통합시스템 구축 등 납부편의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 추진 중이며, 납세유공자 감사패 전달, 성실납세자 공영주차장 1년간 무료주차권 및 10만원 상당 상품권 제공 등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2년 연속 지방세 종합평가 대상 수상은 세무공무원의 노력뿐만 아니라 구미시민들이 성실한 납세의무를 지켜준 덕분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