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한소희가 약 2주 만에 인스타그램에 화보같은 사진을 올리면서 활동에 나섰다.
한소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화보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한소희는 오프숄더 의상을 입고, 청초하면서도 시크한 특유의 분위기를 뽐내고 있다.
특히 머리를 묶은 모습부터 푼 모습까지, 다양한 헤어 스타일링을 소화했다.
소희는 공개열애설 이후 열흘 만에 다시 게시물을 업로드했다는 점이 관심사다. 당시 한소희는 류준열과 연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시작했지만, 이 과정에서 류준열의 전연인인 가수 겸 배우 혜리와 얽히며 '환승열애설'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됐다.
지난 15일 하와이 목격담으로 한소희와 류준열의 열애설이 제기됐고, 이후 혜리가 자신의 개인 계정에 "재밌네"라는 글을 남기면서 류준열의 환승연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한소희가 칼 든 강아지 사진과 함께 "저도 재미있네요"라고 저격성 멘트로 혜리의 글을 맞받아치는 듯한 게시글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 16일에는 한소희가 장문의 글을 남기고, 류준열과의 관계를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