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아랍에미레이트 항공 퍼스트 클래스에 탄 뒤 “대단한 사람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지혜는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서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 갔다가 한국으로 돌아오며 아랍에미레이트 항공 퍼스트 클래스에 타는 모습을 공개했다.
홍진경·장영란과 함께 두바이에 갔던 이지혜는 인생 최초로 퍼스트 클래스를 타고 귀국했다. 이지혜는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리무진 서비스를 이용하며 "약간 성공한 느낌이고 내가 대단한 사람이 된 거 같은 착각에 잠깐 빠진다. 순간 초심 잃기 좋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비행기에 탄 뒤에는 퍼스트 클래스에서만 제공되는 각종 어매니티를 공개했다. 개인 화장대에 아이크림과 수면 오일 등이 있었고, 개인 바엔 각종 음료와 간식이 있었다. 넓은 화장실에 샤워 부스도 있었고 사워용 어매니티와 향수도 있었다. 이지혜는 이륙 후에 비행기 안에서 샤워를 즐기며 "물이 나오면 5분 안에 씻어야 한다더라. 샤워를 한다고 말하면 타월을 준비해준다"고 말했다.
샤워를 마친 이지혜는 음식 메뉴도 공개했다. "메뉴가 많다. 아무때나 원할 때 시킬 수 있다"고 말하며 샴페인에 캐비어를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