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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픽!영상] 안유진 골반에 '못된 손' 논란…‘툭’ 쳤는데 15m 절벽 아래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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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군 영상을 콕 집어 소개합니다
[영국 매거진 i-D 공식 엑스(왼쪽), 유튜브 FNN(오른쪽)]
안유진 골반에 손 걸치고 허리 쓰다듬고…"무례하다" vs "괜찮다"
[영국 매거진 i-D 공식 엑스]

걸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안유진이 펜디 패션쇼에서 함께 사진을 찍은 패션디렉터의 사진 촬영 포즈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안유진 골반에 손을 올려 성추행 소지가 있다는 일부 팬들의 지적이 있는 반면, 과민 반응이라는 반론도 있습니다. 펜디 앰버서더인 안유진은 지난 21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펜디 2024 FW 컬렉션 패션쇼에 참석했습니다. 그는 노란색과 베이지색이 어우러진 홀터넥 롱 드레스를 입고 펜디 여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와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영국 매거진 i-D 공식 엑스 등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킴 존스는 안유진을 옆에서 한 팔로 끌어안는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팬들이 문제삼는 부분은 그의 손이었습니다. 킴 존스는 손을 안유진의 골반 위에 걸쳐놓는가 하면 허리를 쓰다듬기도 했습니다. 안유진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사진 촬영을 마쳤지만, 일부 팬들은 "골반을 만지는 건 무례하다", "성추행에 가깝다", "매너손을 하는 우리나라 정서와는 맞지 않다"는 등의 불쾌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안유진도 불쾌한 반응없이 가만히 있는데 3자가 왈가왈부할 일이 아니다", "문화의 차이일 뿐 서양에서는 있을 수 있는 일인데 과민반응한다"는 반론도 있었습니다.

"차에 부딪혀 안경알 빠졌어, 25만원 줘"…CCTV에 담긴 황당 반전
[유튜브 ‘한문철TV’]

한 주택가 골목길을 오르던 차량에 부딪혀 안경알이 빠졌다며 피해를 호소한 노인의 반전이 공개됐습니다. 22일 ‘한문철TV’에는 ‘신종 안경치기? 차에 부딪혀 안경알이 빠졌다는 노인, CCTV 확인했더니 놀라운 장면이 찍혀 있었다’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제보자 A씨가 공개한 영상을 살펴보면 당시 A씨는 어머니를 조수석에 태우고 서울 용산구의 한 좁은 주택가 골목길을 오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노인의 옆을 지나는 순간 쿵 하고 부딪히는 소리가 납니다. 노인이 자신의 차량을 피할 공간은 충분했던 것 같았다는 A씨는 놀란 마음을 부여잡고 운전석에서 내려 노인에 다가갔습니다. 노인은 “부딪힌 후 충격으로 안경알이 빠졌다”며 “몸은 괜찮으니 안경 수리비를 달라”고 25만원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A씨는 보험 처리 대신 현장에서 25만 원을 건넸습니다. 하지만 계속 찜찜한 마음이 들었고 사고가 나게 된 경위를 살펴보기 위해 며칠 후 구청을 찾아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했습니다. 그 안에는 황당한 반전이 담겨 있었습니다. CCTV 영상 안에서 이 노인은 A씨의 차량이 올라오자 차량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러 차량의 옆으로 붙어 왼쪽 팔꿈치를 쾅 부딪힌 뒤 바닥으로 엎어졌습니다. 그러더니 바로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 바닥에 두는 듯한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를 확인한 A씨는 “내가 그냥 넘어가면 또 누군가가 이런 일을 당할 것 같았다”며 사기 혐의로 노인을 경찰에 신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풍경 보던 동료 장난삼아 ‘툭’ 쳤는데…아찔한 추락
[유튜브 FNN]

전망대에서 풍경을 보던 한 남성이 직장 동료의 장난에 15m 절벽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일본에서 발생했습니다. 20일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지난 15일 일본 3대 절경 중 하나인 교토부 미야즈시 ‘아마노하시다테’ 전망대에서 한 남성이 절벽에서 추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전망대에는 허리를 숙여 다리 사이로 바다를 볼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당시 직장 동료와 이곳에 방문한 A씨는 허리를 숙인 채 풍경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공원 CCTV에는 A씨가 두 팔로 다리를 잡고 허리를 숙이고 있을 때 갑자기 한 남성이 다가와 A씨를 밀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에 균형을 잃은 A씨는 그대로 고꾸라져 전망대 15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A씨는 크게 다쳤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를 밀친 사람은 그의 회사 동료였습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장난을 치려고 밀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발생 현장에는 '이곳에는 반드시 난간을 잡고 감상하세요’라는 경고문이 적혀있습니다. 전망대 측은 이 정도의 추락 사고가 일어난 것은 처음이라며 전망대 옆에 설치된 손잡이를 반드시 잡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FNN은 밀친 남성이 ‘상해죄’ 적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상해죄는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만엔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고 했습니다.

“취업 안돼 홧김에”…폐지 수레에 불 붙이고 줄행랑
[유튜브 경찰청]
[유튜브 경찰청]

취업이 잘 안 된다고 홧김에 폐지 더미에 불을 붙인 남성의 범행 4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1일 경찰청 유튜브 채널엔 ‘라이터로 폐지에 일부러 불을 붙였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4일 오전 4시께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의 골목길을 걷던 30대 A씨는 두리번거리며 길가를 배회했습니다. A씨는 주위를 살피며 인근에 행인이 있는지 확인한 뒤 길 한편의 폐지 더미가 담긴 수레로 다가갔습니다. 이어 그는 점퍼 주머니에서 라이터를 꺼낸 뒤 갑자기 폐지에 불을 붙였습니다. 그리고는 태연하게 돌아서 아무 일이 없었다는 듯 걸어가며 CCTV 화면에서 사라졌습니다. 폐지에 붙은 불길은 금새 솟구쳐 주변으로 번져 나갔습니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출동 차량에서 소화기를 꺼내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습니다. 경찰의 신속한 대처로 근처에 주차된 차량과 상가 등으로 불이 번지지 않게 됐습니다. 이후 방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경찰은 사건 현장을 확인한 뒤 주변 CCTV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주변 지역을 탐문하고 A씨의 도주경로를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4시간만에 인근 고시원에 들어가 A씨를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붙잡았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취업이 되지 않아 홧김에 방화를 저지르게 됐다”고 진술했습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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