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탄산음료 ‘맥콜’을 만드는 일화가 올해 창립 52년을 맞아 지난 15일 일화 서울지점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윤진 신임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내년 신사옥 입주를 앞두고 있는 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장기 근속자와 부문별 성과 우수자 등 임직원 대상 시상식이 이어졌다. 일화는 청수엔지니어링 등 협력사 3곳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일화는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한다’는 창립 이념을 바탕으로 식음료, 건강기능식품, 제약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대표 제품은 국내 최초 보리 탄산음료 ‘맥콜’로 올해는 소비자 요청에 따라 맥콜 제품을 출시했다.
일화 관계자는 “올해 아프리카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맥콜을 수출하는 등 전 세계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