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제공]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삼성전기 필리핀 생산법인이 필리핀 정부로부터 환경관리 부문 최우수 기업상을 받아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기는 환경성과와 오염물질 배출 저감 활동 등 환경 개선에 기여해 필리핀 투자청으로부터 환경관리 부문에서만 3차례(2008, 2019, 2020년) 최우수 기업상을 받아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삼성전기는 ▷에너지 절감 ▷화학물질 사용량 감소 ▷수질·대기오염 방지 기준 준수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자연친화적 환경 조성, 나무심기, 해안정화 등 지속적인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등에 솔선수범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필리핀 투자청은 매년 수출·노사·사회공헌·환경관리 등 4개 부문 우수 업체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삼성전기는 이번 수상으로 전 부문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