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이달 생태공원 6곳서 진행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이달 한강 곳곳의 동식물, 곤충을 관찰해 보는 ‘그린한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한강 생태공원 6곳(강서습지, 여의샛강, 난지습지 수변학습센터, 난지습지 한강야생탐사센터, 암사)에서 참여할 수 있다. ‘생태지도 만들기’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생태지도 만들기’는 공원 방문자가 스스로 생태공원을 탐방한 후, 공원 곳곳에서 발견한 동·식물, 곤충 등 생명체를 다양한 방식으로 게시판에 표현하는 셀프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그린한강’을 검색해 참여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따로 없다.
황인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도심 속 자연명소인 한강 생태공원에서 치유하고 재충전하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강의 자연과 생태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