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명)=박정규 기자]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24일까지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 행사’를 연다고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 급식 축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재료 업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급식에 제공하는 친환경 급식 식재료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판매 물품은 광명시 관내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로 친환경무농약쌀, 국내산 김치 10종, 수산물 14종, 비유전자변형(Non-GMO)가공품(장류, 양념류) 24종이다. 광명시와 MOU를 체결하였거나 공동구매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의 물품으로 잔류농약과 방사능, 중금속, 첨가물 등 안전성검사를 마친 안전한 제품이다. 물품 구입을 원하는 경우 광명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네이버밴드 ‘광명시 친환경급식지원센터’ 게시판에서 업체별 물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