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기자] 오늘도 광주와 전남지방은 무더위가 이어지고, 곳에 따라 오후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광주지방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 나주와장흥 23도, 담양·영광 24도, 광주·진도 25도, 목포·완도 26도, 여수 27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고흥과 보성 33도, 강진 광양 34도, 담양·함평 35도 등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오후 1시부터 8시 사이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예상 강수량은 5~60mm로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 모두 0.5~1.0m로 일겠다.
광주기상청은 “비나 소나기로 인해 계곡이나 하천에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어 야영을 자제해야 한다”며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