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 장지천 산책로 나무 식재
장지천 나무 식재[화성시 제공]

[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 화성시 동탄8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9일 주민과 함께 동탄 장지천변 산책로 군락지 조성을 위한 식목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도시건설 위원장, 박종식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통장단, 청소년 봉사단, 시민정원사, 이택협의회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장지동 1100번 일원 산책로 법면 100m 구간에 연산홍, 자산홍 등 총 3700여주를 식재했다.

서 시장은 “오늘 함께 심은 나무들이 울창하게 자라서 마을의 자랑스러운 휴식공간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더욱 살기 좋은 화성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장지천은 장지저수지에서 발원해 오산천으로 유입되는 지방하천으로 남동탄 주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