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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대형폐기물 버릴 땐 ‘웹’으로 신고하세요”
비대면 스마트 배출·수거 통합관리시스템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4월 전면 시행

대형폐기물 홍보 전단지. [동작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스마트 배출·수거 통합관리시스템 ‘손(I)쉽게 버리고(go)’ 웹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손 쉽게 버리고’ 웹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배출원 중심의 청소행정 시스템으로 오는 22일(월)부터 3월 말까지 시범운영 후 오류사항을 보완하여 4월 중순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에 구축한 ‘손 쉽게 버리고’ 웹은 ▷대형폐기물 스마트 배출 신고 ▷스마트 배출장소 알리미 ▷수거차량(GPS) 실시간 위치정보 공유 ▷대행업체 DB통합관리를 할 수 있게 구축돼 있다.

대형폐기물 스마트 배출시스템은 배출자가 QR코드 접속 후 배출부터 결제까지 전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해 신청절차를 간소화했다. 대행업체는 알림 확인 후 폐기물을 수거하여 구민들의 편익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 배출장소 알리미는 길가 도로와 이면도로, 골목길 등에서 쓰레기를 발견하고 수거앱(APP)에 등록하면 동작 365기동대가 확인 후 실시간으로 쓰레기를 수거·처리할 수 있게 돕는다.

또한, 구간별․품목별(일반, 재활용, 음식물) 수거차량 운행 노선을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배출자 스스로 쓰레기 배출시간 조정이 가능해졌으며, 대행업체 DB통합관리로 일반폐기물 배출량을 예측하는 등 쓰레기 감량 등 업무 처리도 쉬워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행정과(02-820-9140)로 문의하면 된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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