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시흥)=박준환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미세먼지 불법배출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철저한 감시, 미세먼지 저감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할 미세먼지 감시단(기간제 근로자 10명)을 공개 모집한다.

활동 기간은 미세먼지 고농도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는 기간을 포함해 1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다. 채용규모는 총 10명이다.

미세먼지 감시단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 이행여부 단속 등 미세먼지 관련 사업 업무 지원 ▷대기배출 및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등 대기·악취 분야 업무 지원 ▷기타 환경 관련 업무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기준 시흥시 관내 거주하는 만20세 이상 만60세 미만으로, 현장근무가 가능하고 상시근무에 지장이 없는 시민이며 운전면허를 취득한 자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5일까지다. 시흥시 대기정책과(경기도 시흥시 산기대학로 237, 시흥비즈니스센터 11층)로 방문 접수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궁금한 점은 시흥시 대기정책과(031-310-687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