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가 ‘2020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대중소 그린파트너십’ 분야에서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영흥발전본부는 지속적으로 수행한 사회공헌활동 뿐 아니라 협력회사 및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체계 구축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공구매를 통한 중소기업 지원, 발전부산물을 통한 사회취약계층 일자리 창출(3년간 100명), 국내 최초 포도밭 연계 영농형태양광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소득을 향상시켰다.
또 협력회사 직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안전시스템 개선을 통해 안전사고 급감 및 공생협력프로그램 S등급을 획득하는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미세먼지 감축 노력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지난 2015년 대비 2019년 47.5% 감축했고 대기오염물질 감축분 판매수익금을 활용해 인천 자연생태계 보전사업에도 후원하고 있다.
이밖에 발전부산물 재활용 증대 노력을 통해 지난 2019년 석탄회 재활용 100%를 달성했고 발전5사 대형석탄발전소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통합환경허가를 취득한 점도 좋은 사례로 뽑히고 있다.
김우용 영흥발전본부장은 “영흥발전본부는 내년부터 예정된 저탄장 옥내화와 1,2호기 환경설비 개선공사를 필두로 ‘환경보존’이라는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환경경영을 최우선으로 두는 회사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