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화성)=지현우 기자] 화성시 시립 반석산 에코스쿨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생태교육프로그램을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생태교육 프로그램 반에탐! 반석산 에코스쿨 탐험대는 6~7세 유아부터 초등생(5~10명)을 대상으로 흙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흙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의 생태를 ‘흙으로 손수건 염색하기’, ‘흙 성분 분석하기’, ‘씨앗 키우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체험한다. 화, 수, 금요일 오전 10시30분, 오후 1시30분에 교육을 진행한다.
‘숲 속 도서관에 무슨 일이?’ 프로그램은 4 ~5세 유아 및 보호자 동반 5팀(10명)으로 생태동화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활동이다. 꿈에서 맛 본 똥파리, 참을성 없는 애벌레, 달팽이 학교, 나무 하나에 등 도서를 활용한다. 목, 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30분에 진행한다. ‘ 꼬물꼬물 만들기 교실’은 6세 이상 유아(10명)으로 수업 시간에 어린이들이 직접 생태학자가 돼 만들기도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달은 자연에서 배워요!를 주제로 로봇비누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진행한다.
접수는 에코체험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며 교 육 비는 무료다. 주차비는 유료이며 1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화성시환경사업소 수질관리과 생태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윤환 환경사업소장은 “안전한 체험이 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도심 속 자연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생태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했다.